기존의 HTML4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약해서 플래시 플러그인을 사용했습니다.
플래시는 2000년대 초반엔 멀티미디어에 널리 활용되었지만, 모바일 기기가 나오고 계속된 플래시의 취약점 공격이 계속 증가했는데요. 그 시점에서 HTML5가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지고 나타나면서 플래시 플레이어의 입지가 크게 감소합니다.
지금은 플래시를 만들었던 어도비에서도 HTML5기반 미디어 제작 툴 사용을 유도할 정도입니다. 어도비의 플래시 제작툴을 켜면 HTML5기반 제작 툴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는 이미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으며, 맥OS는 따로 설치하지 않으면 플래시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구글의 광고플랫폼인 애드워즈는 올해 안에 플래시 광고를 받지 않고 내년부터는 기존의 플래시 광고도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