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Windows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거기에 게임을 하려면 고사양 PC는 필수.
Mac을 쓰다가 윈도우를 사용해보면 아이폰과 맥의 핸드오프가 절실해진다.
핸드오프만큼은 아니지만, 단순하고 편리한 공유 기능으로 무장한 Pushbullet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Pushbullet는 텍스트 전송과 파일 전송이 쉽고, 안드로이드 iOS, Windows 대표적인 OS는 모두 지원한다. Mac의 경우는 Safari확장기능과 PushPal(유료)라는 3rd party 앱을 사용하면 된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오페라브라우저도 지원한다.
다른 컴퓨터간 파일공유 서비스와와 달리 PushBullet은 자체서버를 이용한다.
PC가 꺼져있어도 PC에 전송할 수 있다. 유료계정을 이용하면 대용량 파일(최대 1GB)도 전송이 가능하다.(무료 25MB)
한 계정에 묶여있는 디바이스중에 선택해서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에게도 텍스트(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 주소를 원클릭으로 다른 디바이스에 보낼 수 있다. 브라우저 확장기능은 파일전송은 불가능한데, 맥용 애플리케이션은 없기 때문에 파일전송을 해야 한다면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PushPal(유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안드로이드 버전의 경우 알림, 문자를 컴퓨터를 통해 전송할 수 있다. PC와 안드로이드 간의 파일전송도 가능하다.
iOS의 보안 특성상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은 알림전송, 문자전송, 파일전송은 사용할 수 없다.
(알림전송은 애플워치, 문자전송은 맥, 파일전송은 아이튠즈를...)
아래 사진은 PushBullet계정에 안드로이드를 연결했을때의 장면이다.
왼쪽 메뉴에 SMS메뉴가 나타났다. 설정에서 파일공유기능을 켜면 안드로이드의 파일을 가져올 수 있다.
사파리의 확장기능. 현재 접속중인 사이트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ActiveX가 필요해지면 전송버튼만으로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PushBullet. 애플리케이션이 SMS와 알림,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파일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사진과 텍스트만 전송된다.